다음 달부터 수색에 들어갈 세월호 화물칸 1층과 2층 내부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사진을 보면, 화물칸 안에 뒤집힌 채 진흙 범벅인 차량끼리 서로 뒤엉킨 모습입니다.
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부서진 구조물과 천막, 화물을 고정하는 밧줄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지금은 바닥인 선체 좌현 쪽으로 컨테이너 등 화물이 쏟아져 내린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모두 6장인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선체조사위원회와 협의해 공개한 것입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객실 수색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화물칸 수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4명의 미수습자 유해가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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